[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투자대상회사에 대한의결권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상당수의 운용사들이의결권을 불성실하게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업계 상위 운용사들조차도의결권행사·불행사 사유 기재 수준이 미흡하게 나타나 향후.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투자대상회사에 대한의결권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상당수의 운용사들이의결권을 불성실하게 행사하거나 행사·불행사 사유를 미흡하게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계 상위 운용사들 중에서도의결권행사.

상위 5개 운용사의결권행사 및 불행사 사유 중복기재율.

금융감독원은 자산운용사 공·사모펀드의의결권행사 현황을.

이 기사는 06월 04일 14:1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산운용사가 주주총회에서의결권행사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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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전히 반대표 행사율이 낮고 공시의 충실도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 운용사가 ‘주주권 침해 없음’ 같은 문구를 반복해.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등은 중복기재율이 80%를 넘어 개선 필요 지적을 받았다.

4일 금융감독원의 '2024년 자산.

금감원은 지난해 자산운용사의결권행사 공시를 통해 현황을 점검한 결과 상장주식 보유 상위 5개 운용사 가운데 한국.

금융감독원이 2024년 자산운용사의결권행사 현황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6%) 대비 12%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반 이상의 운용사가 여전히 '주총.

사진=한국경제신문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의결권행사율이 91.

하지만여전히 주요 연기금과 비교하면 미흡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거나, 반대 의견을 제시한 이유도.

미래에셋운용과 교보악사운용, 트러스톤운용과 신영자산운용 등은의결권행사 사유와 업무 운영 방식이 충실한 데 비해 한국.

의결권행사 현황 /사진=금융감독원 금융당국이 자산운용사의의결권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반대의견을 행사한 비율은 6%대로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주주권 침해 없음' 등으로 형식적으로 기재하는 사례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