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를 향해관세폭탄을 던진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자동차 업계의 경고에관세완화 정책을 발표하며 한 발 또 물러섰습니다.

다른 나라들과는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한국과의관세협상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한국이 대선 전에 결론을 내길.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앵커] 미국 정부가 한국과의관세협상은 매끄럽고, 한국이 대선 전에 협상의 틀을 마련하기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흘 뒤 부과될 예정이던 자동차 부품관세는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기념 행사 중 연설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업계 현실을 감안해 2년간 한시적으로 일부 부품관세를 면제해주는 방식이다.

외국에서 수입한 자동차 부품에 대한관세일부를 환급하는 방안도 거론되는데,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미국 자동차 산업.

지난 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항을 자동차를 실은 트럭이.

[앵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부품관세를 다른 품목별관세와 중복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과 비율을 2년간 완화하는 조치도 시행하는데요.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오는 5.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의 부품관세부담을 2년간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고위당국자는 현지시간 29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부품관세완화 정책을 소개했습니다.